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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우즈베키스탄 독립기념비 헌화…“독립정신에 경의”
뉴스1
업데이트
2019-04-19 20:55
2019년 4월 19일 20시 55분
입력
2019-04-19 20:53
2019년 4월 19일 2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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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안은 어머니 모습, 특별하고 감동적”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현지시간) 타슈켄트 영빈관에서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악수 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후(현지시간) 타슈켄트 독립광장(무스타클릭광장)에 위치한 독립기념비에 헌화했다.
독립기념비 헌화는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하는 외국 정상의 주요 의전행사 중 하나다.
우즈베키스탄 군인들이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적힌 흰색 리본의 장미 꽃바구니를 양쪽에서 들고 올라가자 문 대통령이 그 뒤를 따라 걸어갔다.
의장대가 장미 꽃바구니를 행복한 어머니상 앞에 내려놓자 문 대통령은 바람에 휘날린 휘장을 정돈한 뒤 10초 정도 묵념했다.
독립광장 중앙에 위치한 독립기념비는 1992년 건립됐다.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독립과 인도주의 정신을 상징한다.
독립기념비 상부에는 우즈베키스탄 국경선이 표기된 금빛 지구본이 있고, 독립기념비 앞에는 행복한 어머니상이 있다.
문 대통령은 행복한 어머니상을 보며 “이런 아이를 안은 어머니 모습을 세운 것이 참으로 특별하고 감동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을 영접한 아르티호자에프 타슈켄트 시장은 “아이의 모습은 우즈베키스탄이라고 보면 된다”라며 “우즈베키스탄 지도가 튀어나와 표시된 것은 우즈베키스탄이라는 나라가 전 세계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머니는 우리의 지구, 우리의 나라라는 의미”라며 “그래서 우리는 항상 존경하고, 우리나라는 우리 모두에게 존경받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빛 지구본은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독립과 인도주의 정신을 상징하며, 금빛 지구본은 우즈베키스탄의 주권과 국제사회와의 연합을 상징한다.
행복한 어머니상은 일홈과 카몰 자바로프 형제에 의해 제작됐다. 아기를 안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은 우즈베키스탄의 미래를 지키는 조국을 상징한다.
(타슈켄트·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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