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달 8일 원내대표 경선…김태년·노웅래·이인영 3파전 예상

  • 뉴시스
  • 입력 2019년 4월 5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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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선관위 구성…위원장에 백재현·간사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일정이 내달 8일로 잠정 결정됐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아마 5월8일 원내대표 선거가 있기 때문에 선거가 끝나고 새 원내지도부를 구성해서 의원들 간 충분히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3월 임시국회가 끝나면 다시 국회를 열어 통과되지 않은 최저임금법, 탄력근로제 관련법을 잘 논의해서 5월에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5월 중 내년 총선에 대비하는 의원들의 워크숍을 가져야할 것 같다. 충분히 논의해서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워크숍을 원내대표단에서 준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새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에 백재현 의원(3선·경기 광명시갑), 간사에 민홍철 의원(재선,경남 김해시갑) 위원에 서삼석(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 이후삼(충북 제천시단양군), 송옥주(비례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내년 4월 치러지는 21대 총선 공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치적 무게감이 크다.

원내대표 후보군으로는 3선 김태년·노웅래·이인영 의원 등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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