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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국 41.3% 강기윤 28.5%…경남 창원성산, 단일화 효과?
뉴스1
업데이트
2019-03-27 09:44
2019년 3월 27일 09시 44분
입력
2019-03-27 09:42
2019년 3월 27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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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고성에선 정점식 38.2%, 양문석 31.2%
중앙일보 여론조사 결과
경남 통영·고성에 출마한 정점식 한국당·양문석 민주당 후보. © 뉴스1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의 지역구인 경남 창원성산에서 치러지는 4·3 보궐선거에서 여영국 정의당 후보가 강기윤 자유한국당 후보보다 12.8%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26일 이틀간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여 후보는 41.3%의 지지율을 기록해 28.5%에 그친 강 후보를 오차범위(±3.7%p) 밖으로 앞섰다.
이재환 바른미래당 후보 5.3%, 손석형 민중당 후보 4.6%고, 진순정 대한애국당 후보 0.6%, 무소속 김종서 후보는 0.9%였다. 모름·무응답은 14.5%였다.
경남 창원성산 보궐선거에 출마한 여영국 정의당·강기윤 한국당 후보. © 뉴스1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층(68.4%)의 지지율만 분석했을 때 양대 후보인 여 후보는 46.4%, 강 후보는 32.5%로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 손 후보와 이 후보는 각각 5.3%, 3.9%였다.
창원성산 지역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29.1%), 한국당(23.3%), 정의당(17.4%) 순이었다. 바른미래당은 5.8%, 민중당 1.1%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는 부정 평가(43.8%)가 긍정 평가(40.7%)를 3.1%p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또 다른 보궐선거가 펼쳐지는 경남 통영·고성에서는 정점식 한국당 후보가 양문석 민주당 후보를 7%p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4~25일 양일간 조사한 결과다.
이 지역은 지난 총선에서 유일하게 이군현 전 한국당 의원이 무투표 당선됐을 정도로 보수 색채가 강한 곳으로 꼽혔으나,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통영 시장과 고성 군수 모두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바 있다.
정 후보는 38.2%의 지지율로 오차범위 밖 선두를 달렸고, 양 후보는 31.2%로 정 후보를 추격했다. 박청정 대한애국당 후보는 3.5%, 모름·무응답은 22.3%였다.
이 지역에서 ‘반드시 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층은 64%였다. 이들의 지지율만 분석하면 정 후보는 48.8%, 양 후보는 32.2%, 박 후보는 2.6% 순이다.
통영·고성 지역 정당 지지율은 한국당(34.2%), 민주당(27.7%), 정의당(7%), 바른미래당(2.8%) 순이었다.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는 이 지역에서도 부정 평가가 44.7%로 33.2%에 그친 긍정 평가보다 앞섰다.
이번 조사는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창원성산(25~26일)과 통영·고성(24~25일) 지역에서 각각 만 19세 이상 남녀 각 7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방식과 유선전화 임의 전화걸기(RDD) 방식을 병행해 조사했다.
응답률은 창원성산과 통영·고성 각각 22.3%, 21.8%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3.7%p고, 인구통계는 2019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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