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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망언 논란’ 김진태 “제명? 저를 띄워주는 거라 생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2-11 08:50
2019년 2월 11일 08시 50분
입력
2019-02-11 08:45
2019년 2월 11일 08시 45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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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했다는 이유로 자신을 향한 비판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 “그분들이 저를 더 띄워주는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진태 의원은 10일 오찬 간담회에서 “남의 당 의원을 출당하니, 제명하니,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엊그제 공청회 참석도 하지 않았는데 왜 이 난리인가”라며 “물론 공청회를 주최한 건 맞고, 북한군 개입 여부를 제대로 밝히려 했던 것으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8일 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 등이 참석한 공청회에선 “5·18 폭동이 민주화운동으로 변질됐다”, “5·18 유공자는 괴물집단” 등의 망언이 쏟아졌다.
더불어민주당·민주평화당·정의당은 한국당에서 출당을 비롯한 응분의 조치가 없으면 의원직 제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범죄적 망언을 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국회 윤리특위에 제소해서 가장 강력한 징계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면서 “당연히 제명을 포함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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