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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文대통령 좌파 경제 정책 유지 발언에 깜짝 놀라”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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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1 17:12
2019년 1월 11일 17시 12분
입력
2019-01-11 17:11
2019년 1월 11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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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 간담회에 대해 “대통령이 좌파 경제 정책을 그대로 가져가겠다고 이야기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 생중계 방송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 그리고 중소기업, 대기업 등 대한민국 모든 경제주체가 ‘IMF 때보다 더 힘들다’고, 20대 청년들이 ‘취업 자리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얼마 전에는 전국 100개 대학에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대자보가 붙었다”라며 “박근혜·이명박 정부 때도 대자보를 그렇게 많이 붙인 일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문 대통령의 부의 양극화가 심하다는 취지 발언에 대해서는 “복지를 더하겠다는 것이 아닌가”라며 “세금만 잔뜩 끌어들여서 대북 지원, 퍼주기 복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본다”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사회주의 국가로 몰고 가려니 세금이 많이 필요하고 천문학적인 대북 지원을 하려니 세금이 많이 필요한 게 아닌가”라며 “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연두에 기자회견을 했는데 경제적인 현실은 도외시하고 엉뚱한 소리를 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정책 기조를 바꾸지 않으려는 이유, 자신감의 근거가 무엇인가’라고 물었던 경기방송 김예령 기자에 대해서는 “기자 중에서 정확한 팩트로 요점을 간단히 질문했다”라고 평가했다.
김태우 검찰 수사관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제기한 의혹과 관련한 대통령의 답변에 대해서는 “수사 가이드라인을 설정한 것”이라며 “대통령은 ‘현재 고발돼 수사 중인 사건이다. 답변하는 건 부적절하다’라고 답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청와대 인사수석실 행정관과 육군참모총장이 외부에서 면담한 것에 대해서는 “육군참모총장이 일등병보다 못하다”라며 “저런 사람이 총장을 하니까 대한민국 군대가 얼마나 무력화됐나 이런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가짜 뉴스를 엄단하라’는 언급에 대해서는 “가짜뉴스 출발은 광우병 아닌가. 이후 세월호에 가짜뉴스가 얼마나 범람했나”라며 “그걸로 집권한 사람들이 문재인 정권이다. 자기들 집권 후에 가짜뉴스로 정권을 유지하면서 가짜뉴스 운운하는 게 참 뻔뻔스럽다”라고 각을 세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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