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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친박겨냥 “국정농단 책임자들 작당해 당을 막장으로 몰아”
뉴시스
업데이트
2018-11-23 11:35
2018년 11월 23일 11시 35분
입력
2018-11-23 11:33
2018년 11월 23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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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3일 친박계를 겨냥해 “국정 농단의 책임이 있는 이들이 작당해 한국 보수·우파 정당을 지금 막장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직격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힘을 합쳐 난파선을 보수할 생각은 안하고 난파선 선장키를 차지하기 위한 허황된 욕심으로 가득하니 좌파들과 국민들에게 탄핵당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하고자 하는 캠페인은 네이션 리빌딩(Nation Rebuilding)운동”이라며 “지금 소위 보수·우파 정당은 작은 웅덩이 속 올챙이들처럼 오글거리며 세상의 흐름은 외면하고 비난하며 제살 깎아내리기에 열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전 대표는 “1979년 10월 YS(김영삼 전 대통령) 제명을 주도한 차지철의 공작에 놀아난 일부 야당 프락치들의 비참한 말로가 될 수도 있다”며 “또 1985년 4월 총선 때 민한당 꼴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회개하라”며 “회개하고 모두 합심해 네이션 리빌딩에 나서야한다. 안보와 경제가 파탄에 이른 대한민국 위해 나서야 그동안이 잘못을 용서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현실정치 복귀를 선언한 홍 전 대표는 오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묶은 ‘꿈꾸는 옵티미스트’를 발간한다. 홍 전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모아 책으로 펴낸 건 지난 3월 이후 두 번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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