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카 트럼프, 공항패션 눈길…‘체크무늬 코트+터틀넥 원피스’ 센스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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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2월 23일 18시 24분


사진=채널A
사진=채널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이 23일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이방카 선임고문이 이끄는 미국 정부 대표단은 이날 오후 4시쯤 대한항공 편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

이날 이방카 고문은 체크무늬 코트와 아이보리색 터틀넥 원피스, 진주 귀걸이를 착용했으며, 검은색 가방을 들었다.

이방카 고문은 공항 3층 귀빈실에서 일행과 함께 잠시 대기했다. 이후 이방카 고문은 오후 4시 48분쯤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1층에서 내려 취재진 앞에 섰다.

그는 취재진에게 “미국 대표단과 함께 한국에 오게 돼 큰 영광”이라며 “한국 방문과 평창 동계올림픽 방문을 기대해 왔다”라고 밝혔다.

또한 “2018 올림픽에 참가해 미국팀을 응원하고 우리의 강하고 지속적인 공약을 한국인과 재확인하는 것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방카 고문은 준비된 차량에 탑승했다. 그는 차량에 탑승한 뒤에도 취재진을 향해 손인사를 했다.

한편 이방카 고문은 이날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이방카 고문은 이날 저녁 청와대 상춘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찬을 하고, 24일 평창에서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며 자국 선수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25일 오후 폐막식에 참석한 후 다음날 귀국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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