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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출석한 우병우 “최순실 몰라…아들 의경복무 특혜 없다” 혐의 부인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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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8 16:58
2017년 2월 18일 16시 58분
입력
2017-02-18 10:23
2017년 2월 18일 1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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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사진=동아DB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50)이 18일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팀에 출석했다.
우 전 수석은 이날 오전 9시53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및 직무유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그는 취재진이 ‘최순실씨를 아직도 모르느냐’고 질문하자 “모른다”고 답했다. ‘이석수 특별감찰관 내사 방해 의혹’ ‘문화체육관광부 인사 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그런 모든 조사를 오늘 받을 것”이라고만 말했다.
아들이 의경 복무 당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그동안 충분히 밝혔다. 청탁한 적 없다”고 잘라 말했다.
특검팀은 우 전 수석을 상대로 각 정부 부처에 영향력을 행사해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사실이 있는지, 그 배경에 최순실씨(61·구속기소)나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우 전 수석은 지난해 11월 개인 비리 혐의로 검찰 우병우·이석수 특별수사팀에서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았지만, 사법처리 되지 않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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