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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철→승용차서 다시 전철 ‘오락가락’ …“곧바로 시민들 만나고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12 14:59
2017년 1월 12일 14시 59분
입력
2017-01-12 14:32
2017년 1월 12일 14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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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귀국 후 자택 귀가시 승용차가 아닌 공항고속철도를 이용하겠다고 밝혔다. 전철 → 승용차 → 전철 순으로 바뀐 것.
반 전 총장 측은 12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공항철도를 이용해 서울역으로 이동한다"면서 "서울역 대합실에서 잠시 머무른 뒤 차량으로 귀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도운 대변인은 "실무 준비팀에서는 공항과 고속철도 등에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것을 우려해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으로 준비했으나, 반 전 총장이 귀국 후 곧바로 시민들과 만나는 것이 더 의미가 있겠다는 취지에서 일정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반 전 총장은 지난 8일 귀국 당일 서울 사당동 자택까지 공항철도와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11일 이 대변인은 지지자들이 공항에 몰릴 것으로 예상해 전철 이동 계획을 취소한 바 있다. 그런데 12일 다시 전철 탑승으로 되돌린 것이다.
반 전 총장은 오후 5시께 귀국해 공항에서 간단한 귀국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소감에는 국민 화합과 통합을 강조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알려졌다.
또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23만 달러를 받았다는 의혹과 최근 뉴욕 법원에 기소된 동생과 조카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할 예정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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