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민주당 지지율 40% 기록…추미애 “우리는 아직 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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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2월 16일 14시 46분


사진=한국갤럽 제공
사진=한국갤럽 제공
16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정당 지지도가 40%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한데 대해 “더 열심히 쭉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민주당 공식 트위터에는 더불어민주당이 40%의 정당 지지도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내용을 담은 기사 링크가 올라왔다.

이와 함께 “우리는 아직 배가 고픕니다. 더 열심히, 쭉 나아가겠습니다”라는 추미애 대표의 코멘트와 “#더불어민주당 #더불어_정권교체”라는 해시태그가 덧붙었다.

이날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12월 13일~15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대비 5%p 높은 40%의 지지도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어 새누리당(15%), 국민의당(12%), 정의당(3%)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의 기록한 40%의 정당지지도는 민주통합당 시절인 2012년 대선 직전의 37%를 넘어선 최고치다. 아울러 민주당 계열 정당 지지도가 40%를 상회한 것도 김대중 대통령 취임 첫해인 1998년 이후 처음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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