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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원 중에도 탄핵 반대 있다? 표창원 “혹시 확인되면 바로 재분류하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30 16:34
2016년 11월 30일 16시 34분
입력
2016-11-30 16:21
2016년 11월 30일 16시 21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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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트위터
30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에 반대하는 새누리당 의원들의 명단이라며 16인의 실명을 공개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야당 의원중에도 탄핵반대 입장 확인되는 의원 있으면 바로 재분류하겠다"고 밝혔다.
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야당의원 중에도 탄핵 반대 있다는 말씀 주시는데요, 일단 야3당 당론으로 탄핵 찬성이라서 전원 찬성자로 분류했고, 혹시 탄핵반대 입장 확인되는 의원 있으면 바로 재분류, 공개하겠다"고 공지했다.
그는 "국회의원은 한 명 한 명이 헌법기관, 입법자다. 계파, 집단, 수장, 보스 눈치보고 따라 가겠다는 태도는 바람직한 모습 아니다"며 "다 내려놓고 하나의 독립된 입법기관으로서 탄핵 찬반 입장 표명 부탁드린다"고 요구했다.
이어 "실수나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풍토에서 자란 한국 엘리트들은 실패할까봐 두려워 도전하지 않는 경향. 옳은 일이라면 실패할 가능성 있어도 도전해야. 실패하면 보완하고 보강해 또 도전하면 되구요. 탄핵 부결되면 국민 분노 힘 받아 임시회 열어 재부의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표 의원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까지 300명 국회의원 중 탄핵을 반대하는 의원은 16명으로 분류됐다. 찬성은 172명이며, 주저 및 미정 112명이다. 현재 의결 정족수는 재적 300명 의원의 3분2인 200명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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