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은 25일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4%로 추락했다는 기사를 공유하면서 “청와대를 떠나 서울구치소로 거처를 옮기시라”고 맹비난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로 추락…역대 대통령 최저치”라는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의원은 “박근혜, 이제 그만 내려오시라!”면서 “청와대를 떠나 서울구치소로 거처를 옮기시오”라고 적었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25일 발표한 11월 넷째주 주간 정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묻는 질문에 4%가 긍정 평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3주 연속 5%를 기록한 데 이어 전주 대비 1%포인트 하락해 역대 대통령 최저치를 또 한 번 경신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24일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상대로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그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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