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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여성위 “새누리, ‘욕설 논란’ 류화선 예비후보 즉각 제명하라”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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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2 16:26
2016년 3월 2일 16시 26분
입력
2016-03-02 16:24
2016년 3월 2일 16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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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는 2일 당원에 대한 욕설 논란을 빚은 새누리당 류화선(경기 파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제명하라고 촉구했다.
여성위는 2일 성명을 내고 “류화선 예비후보가 여성당원과 통화 후 욕설을 했다”며 “이번 사태는 새누리당이 국민들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그 민낯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피해여성에게 정중히 사과해야 한다”며 “더 늦기전에 여성당원에게 욕설을 한 류화선 파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즉각 제명하라”고 촉구했다.
여성위는 “류화선 예비후보가 파주시장에 재임한 6년 동안 파주시민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시장직을 수행했을지 역시 명약관화하다”며 “선거 때만 표를 모으기 위해 머리를 숙이고 선거가 끝나면 국민들은 안중에 없는 국민무시 국민비하 행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류화선 예비후보는 지난달 26일 안심번호로 한 여성 당원에게 전화를 걸어 지지를 호소했다. 당시 류화선 예비후보는 “이번에는 저를 좀 밀어 달라”고 부탁했지만 여성당원은 “한 번 생각해 보겠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류 예비후보는 마지막 인사까지 마친 후 “별 거지 같은 ×한테 걸려서…이 더러운 거를 내가 왜 하려고 그러는지, 지겹다 지겨워”라며 욕설을 했다. 화가 나 혼잣말처럼 내뱉은 말은 그대로 녹음됐고, 최근 파주의 한 지역언론에서 이 통화내역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에 류화선 예비후보는 2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유야 어찌됐든 저의 부덕의 소치로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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