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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출마 선언 노영민 대신할 인물은 누구? 청주 흥덕을 술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01 14:39
2016년 2월 1일 14시 39분
입력
2016-02-01 14:31
2016년 2월 1일 14시 31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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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출마 선언 노영민 대신할 인물은 누구? 청주 흥덕을 술렁
‘시집강매 논란’으로 당원자격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노영민(청주 흥덕을) 국회의원이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그의 대체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해당 지역구에는 같은 당 정균영 예비후보가 활동 중이다.
지역정가는 정 예비후보 외에 도종환(비례) 의원과 한범덕 전 청주시장 등도 노 의원 대체자로 거론하고 있다.
그러나 한 전 시장은 이미 청주상당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로, 지역구 변경 가능성에 대해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며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도 의원은 “당의 방침에 따르겠다”며 원론적 입장만을 유지했지만, 노 의원 불출마 선언과 맞물려 입장에 다소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날 한 언론과 통화에서 “20대 총선 출마는 당과 상의한 뒤 결정하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면서도 “청주 흥덕을 출마를 요구하면, 나갈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도 의원은 비례대표를 한 차례 지냈기 때문에 20대 국회에 입성하려면 지역구 출마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노 의원은 1일 회견문을 통해 "총선을 앞둔 이 시점에 '국민 눈높이에서 보고 결정할 수밖에 없다'는 윤리심판원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한다"라며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반드시 이뤄야 할 총선승리의 길에 제가 걸림돌이 돼선 안 된다"라며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당인의 자세"라고 불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노 의원은 "이를 계기로 우리 당의 높은 도덕성과 칼날 같은 윤리기준을 분명히 하는 계기가 된다면 미련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제가 제 뒤를 이어 싸워줄 우리 당의 후보를 위해 제 선거처럼 지원하고 성원할 각오"라며 "당의 승리를 위해서 백의종군의 마음으로 제 책임과 도리를 다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피감기관에 자신의 시집을 강매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노 의원은 지난달 25일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원자격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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