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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영빈관에 朴대통령 사진 영구 전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10-16 03:08
2015년 10월 16일 03시 08분
입력
2015-10-16 03:00
2015년 10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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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우호 의미… 한국 정상으론 처음
2013년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백악관 로즈가든 복도를 걷는 모습. 미국 영빈관 블레어 하우스에 영구 비치 예정인 사진 중의 하나다. 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 한 장이 미국의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에 영구 비치된다. 한국 대통령의 사진이 영구 비치되는 건 처음이다.
랜들 범가드너 미 영빈관장은 “과거 대한민국에서 첫 번째로 블레어 하우스를 방문한 대통령이 박정희 전 대통령이었고, 현재 그 따님이 대통령이 돼 2013년과 올해 다시 이곳을 방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성우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이 15일 전했다.
범가드너 영빈관장은 “사진을 특별히 비치한 이유는 미래에 더욱 발전적인 한미 우호 관계를 희망하는 의미”라고 말했다고 한다.
미국 정부는 박 대통령의 방문에 맞춰 블레어 하우스 거실에 2장, 침실에 1장의 사진을 전시했다. 이 가운데 1장을 골라 세계 유명 인사들의 사진을 전시하는 ‘리 다이닝 룸’에 상시 전시할 예정이다.
3장의 사진은 2013년 국빈방문 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 로즈가든 복도를 걷는 모습, 양국 정상이 백악관 내 소파에 마주 앉아 대화하는 모습, 박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연설 장면이다.
워싱턴=박민혁 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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