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지지율 39.7%…취임 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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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16일 0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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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저. 사진=동아일보DB
박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저. 사진=동아일보DB
박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졌다는 조사가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는 15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리얼미터가 8∼12일 성인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9.7%(‘매우 잘함’ 12.1%, ‘잘하는 편’ 27.6%)였다. 전주에 비해 6.6%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반면 부정적인 평가는 52.1%로 6.3%포인트 높아졌다. 2012년 대통령 선거 때 박 대통령을 찍었던 유권자 중에서도 지지율이 66.7%에 그쳤다. 1주 전(75.0%)보다 8.3%포인트나 떨어진 수치다.

한국갤럽이 9∼11일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는 긍정 평가가 41%로 1주 전보다 1%포인트 낮아졌다. 특히 박 대통령 지지세가 강한 60세 이상 노년층의 지지도는 1주 만에 72%에서 64%로 8%포인트 떨어졌다.

한편, 박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저, 이유가 뭘까”, “박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저, 깜짝”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저. 사진=동아일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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