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배우신 어머니의 시 “저 세상에서는 부자로 만나자”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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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31일 1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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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배우신 어머니의 시’가 누리꾼들을 감동시켰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흔 넘어 한글 배우신 어머니의 시’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은 한 글자씩 또박또박 씌여진 ‘아들’이란 제목의 시를 담고 있다.

시는 “나한테 태어나서 고생이 많았지. 돈이 없으니까 집도 못 사주니까 다른데 마음 쓰느냐고 너를 엄청 많이 때렸다. 화풀이해서 미안하다” 며 “엄마는 마음이 아프다. 용서해다오”라고 아들을 향한 마음이 담겨 있다.

특히 “저 세상에서는 부자로 만나자. 사랑한다. 또 이 말 밖에 줄 것이 없다”고 적어 아들을 향한 어머니의 깊은 모성애를 보여주었다.

‘한글 배우신 어머니의 시’를 본 누리꾼들은 “한글 배우신 어머니의 시, 감동적이다” “한글 배우신 어머니의 시, 효도해야겠다” “한글 배우신 어머니의 시, 모성애가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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