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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女대통령-女장관’? 윤진숙 결국…5일로 미뤄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4-03 21:28
2013년 4월 3일 21시 28분
입력
2013-04-03 20:26
2013년 4월 3일 2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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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사진). 출처=동아일보 DB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5일 전체회의를 열어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논의하기로 했다.
3일 오후 만난 농해수위 여야 간사들은 5일 전체회의에서 윤 후보자의 신상발언을 듣고 보고서 채택을 결정하기로 했다.
미혼인 윤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장관직에 오르면 '미혼 여성 대통령'과 '미혼 여성 장관'의 조합이라는 점에서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재산 1억 5000만원을 신고한 윤 후보자는 지명 초기 무난한 통과가 예상됐다. 하지만 업무수행 능력에 대해 여야 없이 의문을 제기하면서 채택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농해수위는 앞서 2일 인사청문회를 열고 윤 후보자의 자질과 업무능력을 검증했다. 윤 후보자는 해수부 업무와 관련해 질문을 받고 "잘 모른다"라는 답변을 자주 하거나, 일부 질문에는 웃음으로 넘기려 해 태도 논란이 불거졌다.
윤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2001년 매입한 경기도 의왕시 아파트에 거주하지 않고 2년 뒤 팔아 투기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야당 의원들에게 추궁을 당했다.
윤 후보자는 부산여대 지리교육과를 졸업하고 경희대에서 지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20년 가까이 해양수산 정책 분야를 연구해 온 전문가다. KMI에서 연구위원으로 재직하면서 국무총리실 물관리 대책위원, 국토해양부 정책자문위원, 여수엑스포 비상임 재단이사장 등을 지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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