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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제수 최모 씨 “남은 녹취파일 다 공개하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4-17 08:56
2012년 4월 17일 08시 56분
입력
2012-04-16 14:17
2012년 4월 16일 14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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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새누리당 당선자의 성폭행 기도를 주장한 김 당선자의 제수인 최모 씨는 16일 "출당이 아니라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씨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출당이 문제가 아니고 당연히 사퇴해야 된다"며 "공개할 수 있는 것까지 최대한으로 다해 맞설 생각"이라고 밝혔다.
최 씨는 또 "(김형태 당선자)본인이 부인하면 1시간 정도 되는 녹음을 모두 공개할 용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
[채널A 영상]
‘성폭행 의혹’ 김형태…새누리 ‘시간끌기’ 왜?
최 씨는 김 당선자의 성폭행 기도와 관련해 자세한 정황을 설명한 뒤 "그 때만 해도 아주버님이고 어려운 집안의 어른이니까 신고할 생각은 못 했다"며 "이 일이 두 번 일어날 이유는 없으니까 덮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씨는 "김 당선자는 나를 1년 간 계약직으로 취직시켜줬다"며 "또 우리 애 학자금 받도록 해준 것도 있어 그 대가로 나한테 이랬나 해서 갈등이 심했고 사람들 만나기 두려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 일부 공개된 녹음내용과 관련해서 최 씨는 "양천구 목동의 아주버님(김형태) 집에 전부 앉아서 얘기한 내용"이라며 "김형태 씨 부인도 그 자리에 있었고 다 앉아서 이야기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 씨는 녹취록이 의도적으로 짜깁기 된 것이라는 김 당선자 측의 반론에 대해 "그러면 그 잘려진 부분 전혀 없이, 다 공개할 의사가 있다"며 "약 1시간 분량으로 녹음이 돼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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