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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옥임 ‘한일합방 100주년’ 발언논란… 네티즌들 “개념은 안드로메다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24 13:51
2012년 2월 24일 13시 51분
입력
2012-02-24 11:33
2012년 2월 24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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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옥임 의원 트위터
“한일합방 100주년이라고? 대체 개념은 어디에?”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18대 국회에 입성한 정옥임 의원이 ‘한일합방 100주년’ 발언으로 논란이 일면서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24일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정옥임 의원은 ‘MB 정부 4년평가-외교안보 분야’를 주제로 박선원 민주통합당 예비후보와 토론을 벌였다.
이날 손 교수의 “한일관계를 어떻게 보는지” 묻는 질문에 정 의원은 “한일합방 100주년이 넘었습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박 후보는 “한일합방 100주년이 지났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요”라고 지적하자 정 의원은 곧바로 “100년이 지났다 했습니다”고 반박했다.
국회의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으로 있는 정 의원의 이같은 발언이 알려지자 트위터리안들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이 정 의원의 트위터로 찾아가 “한일합방 100주년이 뭐냐”고 묻자 “‘주년’이라는 표현을 했다는 건데, 제 기억에는 100년이라 했는데.. 일단 미리 사과하고 다시 듣기 해보려구요”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네티즌들은 MBC 홈페이지를 찾아가 다시 듣기를 하고 “명확하게 한일합방 100주년이 지났다고 표현하고 있다”고 일러주기도 했다.
그러나 이뿐만이 아니다. 방송 말미에 정 의원은 또 “한일합방 100년입니다”고 말하자 손 교수가 나서 “명확한 용어는 한일강제병합입니다”고 정정해 주기도 했다.
트위터리안들의 반응 캡처
이처럼 정옥임 의원의 발언논란에 네티즌들은 화를 참지 못하고 있다.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국회에서 외교통상일을 맡고 계신 국회의원께서 한일합방이라는 표현을 당당히 쓰는 부분에 대해 놀라지 않을 수 없다”면서 “대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개념은 어디에 두고 사는지 모르겠다”고 비난했다.
일부 네티즌들도 “개념은 안드로메다에 두고 사는 분 같다. 유괴든 협박이든 같이 살면 결혼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냐”고 몰아부쳤다.
아울러 ‘dae******’라는 트위터리안은 “대체 자신이 말한 것조차 기억하지 못하고 다시 듣기를 해보겠다고 발뺌하는 것조차 대한민국 국회의원스럽다”고 싸잡아 비판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동석 기자 @kimgi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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