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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명숙 “난폭운전 조수석 박근혜, 아닌척 숨지말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2 18:19
2015년 5월 22일 18시 19분
입력
2012-02-15 11:11
2012년 2월 15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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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사과ㆍ내각 총사퇴 촉구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15일 이명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한 '칼날'을 한껏 세웠다.
그의 취임 한 달을 맞아 영등포당사에서 열린 대국민 기자회견에서다.
총체적 국정운정 실패와 친인척, 측근비리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내각 총사퇴를 요구했고, 지난 4년간 이명박 정권이라는 "난폭, 음주운전 차량의 '조수석'에 앉아 있던" 박 비대위원장도 더 이상 "모르는 척, 아닌 척 숨지 마라"고 꼬집었다.
4·11 총선을 앞두고 박 위원장과 새누리당이 원거리를 유지하면서 쇄신에 나서고 있지만 이 대통령 및 현 정권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사실을 분명히 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한 대표의 'MB(이 대통령) 정권' 때리기는 어느 때보다 수위가 올라갔다.
그는 "론스타 먹튀를 적극 도와 국부를 유출시킨 금융위원회" "주가조작에 앞장서다 압수수색까지 당한 외교통상부" "있으나 마나 한 통일부" 등 정부 부처와 조직을 나열하면서 "총체적 실정과 실패, 무능의 극치"라고 통렬한 비판을 가했다.
▶
[채널A 영상]
‘한명숙 vs 박근혜’ 연설 대결
그는 이어 그동안 각종 비리사건과 의혹에 연루된 대통령 측근과 친인척들의 이름도 직함과 존칭을 생략하고서 모조리 내뱉었다.
친인척과 관련해선 "대통령의 처 사촌언니의 30억원대 공천 사기 사건을 필두로 대통령의 형님과 사위, 손윗동서, 처사촌오빠, 비리 스캔들이 꼬리를 물었고, '내곡동 게이트'로 대통령 부인과 아들은 부동산실명제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소당했다"고했다.
또한 "김효재 김두우 신재민 박영준 등 최측근들이 연루된 권력형 게이트가 자고 나면 터져 나왔고, MB정권의 권력 실세 이상득 최시중, 박희태의 추악한 비리도 드러났다"고 목청을 높였다.
그러면서 한 대표는 "4·11 총선은 대한민국의 향후 10년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선거"라며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민주당의 인적 쇄신에 대한 의지도 강력히 피력했다. "공천이 끝나 민주당후보를 확인하면 `국회가 바뀔 수 있겠구나'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좋은 일자리 창출 ▲경제민주화 실현 ▲보편적 복지 확충 ▲권력개혁과 시민참여 확대 ▲한반도 평화 정착 등 5대 정책비전도 제시했다.
한 대표는 각종 회의를 주재하고 인재영입 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와중에서도 직접 원고를 다가듬는 등 기자회견 준비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 'MB정권비리 및 불법비자금 진상조사특위' 위원장으로 대표적인 대여공격수인 박영선 최고위원과 이용섭 정책위의장, 임종석 사무총장, 우상호 전략홍보본부장등이 회견문 작성에 조언을 했다고 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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