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윤리위 소위, 강용석 의원 제명안 의결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6일 징계심사소위를 열고 지난해 여대생 성희롱 발언 파문을 일으킨 강용석 의원(무소속·사진)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해 전체회의로 넘겼다. 강 의원은 윤리특위 전체회의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3분의 2이상 찬성으로 징계안이 의결되면 제명이 확정된다. 윤리특위 전체회의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제명 처분이 이뤄진 것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신민당 총재 시절인 1979년 정치탄압에 의해 의원직을 박탈당한 이후 전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