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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침출수 퇴비화, 시현해보일 것”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1 23:30
2015년 5월 21일 23시 30분
입력
2011-02-18 14:24
2011년 2월 18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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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구제역대책특위 위원장인 정운천 최고의원은 18일 "구제역 침출수를 고온멸균 방식으로 퇴비로 만드는 방안을 빠른 시일 내에 시현해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경사지나 하천 주변 매몰지가 2차 오염이 되면 차단막과 보강공사로는 한계가 있어 매몰지를 옮기거나 내용물을 고온멸균 처리를 통해 비료로 만드는 것이 하나의 방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기술(고온멸균 처리)을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일부 언론의 보도처럼) 뚝 잘라서 침출수가 퇴비라고 이야기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정 최고의원은 "구제역 침출수는 화학적 폐기물이 아니라 생물학적 유기물"이라며 "하천오염을 일으키는 축산분뇨를 퇴비로 만들면 자원이 되는 것처럼 이런 방향을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방안을 정부에 요청했고 그것이 사용된다면 많은 우려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면서 "모든 매몰지에 적용할 수는 없고 하천수나 지하수 오염이 심한 곳에서 매몰 내용물을 옮기는 대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정 최고의원은 SBS라디오 `서두원의 SBS전망대'에 출연해 "일반적으로 가장 좋은 퇴비를 만들 때 식물을 갖고 퇴비를 만들고 거기에 동물사체를 함께 하면 에너지가 자원화가 돼 굉장히 효과가 좋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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