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北식량지원 종합검토” 加G20 국회의장회의 연설

동아일보 입력 2010-09-04 03:00수정 2010-09-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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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국회의장회의에 참석 중인 박희태 국회의장은 3일(현지 시간) 대북 식량지원에 대해 “식량, 비료 등 당국 차원의 대규모 지원은 북한의 식량 사정과 남북관계 상황, 국민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첫 번째 대표연설에서 이같이 말한 뒤 “분배 과정의 투명성 확보가 무엇보다 필요하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식량을 무기 삼아 국제곡물시장을 교란하거나 식량이 부족한 나라들을 압박하지 않도록 국제사회 차원의 합의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기현 기자 kimki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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