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안 대표가 “이재오 의원도 나랑 같이 4선(의원)이 됐네. 3선이라고 그동안 구박했는데”라고 말한 뒤 이 당선자에게 인사말을 권했다. 이에 이 당선자는 “국회의원 처음 하는 것도 아닌데 새삼스럽게 드릴 말씀은 없지만…”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 당선자가 “당이 지도부를 중심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당이 되는 데 당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하자 안 대표는 “(이 당선자는) 평당원이니까 대표 말을 들어야 한다”며 농담을 던졌다. 하지만 당내에선 친이(친이명박)계의 주도권을 둘러싸고 두 사람이 ‘뼈 있는 말’을 주고받으며 신경전을 벌인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돌았다.
▲동영상=한, 7.28 재보선 5곳 완승..이재오 컴백
▲동영상=안상수, 재보선 첫 관문 무사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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