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6·2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로 1990년대 ‘쇼트트랙의 여왕’ 전이경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분과 위원(34)을 영입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당 인재영입위원회는 24일 전 씨를 포함한 2차 영입인사 환영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달 밴쿠버 겨울올림픽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전 씨는 부산에서 시의원 출마를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과 김태겸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 김원구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집행위원장, 이경훈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등도 영입 대상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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