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은 원조 얻고, 中 중재자 체면 세우고… ‘빅딜’ 이뤄지나

  • 입력 2009년 10월 5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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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의 환영 인파4일 평양에 도착한 원자바오 중국 총리(무개차 탄 사람 중 왼쪽)가 시민 수십만 명의 환호를 받으며 카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영일 북한 총리. 이날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직접 평양 순안공항에 나와 원 총리를 영접했다. 평양=교도 연합뉴스
평양의 환영 인파
4일 평양에 도착한 원자바오 중국 총리(무개차 탄 사람 중 왼쪽)가 시민 수십만 명의 환호를 받으며 카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영일 북한 총리. 이날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직접 평양 순안공항에 나와 원 총리를 영접했다. 평양=교도 연합뉴스
北, 원총리 최고예우 왜?
對美 유화제스처 재미못봐
‘기댈 곳은 중국뿐’ 판단한듯
제재탈피-지원확대 기대

김정일 중대발표 할까?
北-美 양자대화 노리면서
‘6자’ 가능성도 열어두는
모호성 전략 유지 가능성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의 4일 북한 방문을 계기로 북한 핵문제 해결에 전환점이 마련될지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다. 원 총리의 방북은 외형상 북-중 수교 60주년 기념식 참석이 목적이지만 북한과 중국의 지도부가 머리를 맞댈 기회인 만큼 당면 북핵문제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 ‘중대 발표설’ 현실화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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