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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2월 23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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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3일 9번째 라디오 연설에서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해 "맞춤형 교육을 위해 필요하며, 드러난 문제를 철저히 조사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라디오 연설에서 "학교별로 처음 시행되다 보니 일부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이번에 나타난 문제를 보완해 내년부턴 완벽한 평가체제를 갖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대학입시 제도에 대해 "현재와 같은 점수위주 선발방식에서 벗어나, 점수는 좀 낮더라도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이 있는 학생들,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