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총장 박계동 내정

김형오 국회의장은 박계동(56·사진) 전 의원을 국회 사무총장(장관급)에 임명하기로 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경남 산청 출신의 박 전 의원은 고려대 정외과를 나와 1992년 14대 총선에서 민주당 공천으로 원내에 진출한 뒤 17대 국회에서는 한나라당 전략기획본부장과 공작정치특위위원장 등을 지냈다.

박정훈 기자 sunshad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