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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서해상 발사 미사일은 3발…일부 탄착 지점에 도달못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1-20 10:58
2016년 1월 20일 10시 58분
입력
2008-06-02 02:57
2008년 6월 2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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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달 30일 오전 서해상에서 함대함(艦對艦) 단거리 미사일 3발을 발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본보 5월 31일자 A1면 참조
北 서해서 또 미사일 시위
▶▶본보 5월 31일자 A4면 참조
北 미사일 또 발사-대남비방 강화 의도는
1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달 30일 오전 평안남도 증산 인근 서해상에서 해군 함정을 이용해 함대함 단거리 미사일 3발을 발사했으며 이 중 일부는 예상 탄착 지점까지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은 3월 28일 같은 지역에서 발사된 사거리 46km의 옛 소련제 스틱스 함대함 미사일과 같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군 정보당국은 3월 발사 때와 마찬가지로 성능 확인 및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한 단순 훈련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북한이 미사일을 동북쪽 내륙 방향으로 발사한 점 등 현재까지 관련 정황을 볼 때 남측을 직접 겨냥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북핵 6자회담 개최를 위해 각국 대표가 중국에 모인 날을 골라 각종 대남비방과 함께 발사한 점을 고려할 때 앞으로 미국과의 핵 협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남한 내부를 분열시키려는 의도가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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