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사건 희생자 추가 인정…유가족 포함 1만2725명

  • 입력 2006년 3월 29일 17시 43분


정부는 29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한덕수(韓悳洙) 국무총리직무대행 주재로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 회복위원회를 열어 4·3사건 희생자 2865명과 유족 5517명을 추가로 인정했다.

이로써 4·3사건 관련 신고자 1만4373명 가운데 88.5%인 1만2725명이 희생자로 인정을 받았다. 나머지 신고자에 대한 심사는 연말까지 계속된다.

정부는 또 4·3평화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현재 제1단계로 11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위령탑, 위령 공간, 위령제단 조성을 마쳤다. 제2단계 사업으로 4·3사료관 건립 및 전시시설 설치공사 등을 위해 올해 23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박민혁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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