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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3월 29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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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시 굴포리 서포항의 청동기 유적지에서 1961년 발굴된 뼈 피리가 대표적이다. 뼈 피리는 13개의 구멍을 가진 기원전 2000여 년 전 악기로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악기다.
556년 고구려 평양성 축조 시 공사 담당자를 새긴 ‘평양성 석각’도 금석문 연구의 주요 자료다. 상원 검은모루 구석기, 신암리 출토 청동칼 등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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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으론 고려 석조 미술의 걸작으로 꼽히는 개성 관음사 관음보살좌상이 눈에 띈다. 관음보살좌상은 몸체의 균형이 바르고 조각 솜씨가 섬세해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 준다.
1993년 고려 태조의 현릉(顯陵) 보수 공사 중 발견된 태조 왕건상도 흔치 않은 유물이다.
조선시대 겸재 정선의 ‘옹천파도도(瓮遷波濤圖)’는 주위의 경물을 생략하고 항아리 모양의 암벽을 과장한 대담한 화면 구성이 돋보인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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