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상임위 정원 조정…여야의원 비율 같아져

  • 입력 2005년 6월 2일 0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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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재·보선으로 여대야소(與大野小)가 무너지면서 국회 상임위의 여야 의원 비율이 같아졌다.

열린우리당 김부겸(金富謙), 한나라당 임태희(任太熙) 원내수석부대표는 1일 국회에서 만나 상임위 정수를 조정했다. 이에 따라 여당이 과반수인 상임위는 법제사법위 운영위 정무위 행자위 정보위 윤리특위, 야당이 과반수인 상임위는 재정경제위 교육위 농해수위 건교위 여성위 예결특위로 각각 6개가 됐다.

여야가 동수인 상임위는 통일외교통상위 과학기술정보통신위 등 7개가 됐다. 여야가 이날 상임위 정수 조정에 합의함에 따라 6월 임시국회가 2일부터 개회된다.

이승헌 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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