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원내부대표 3명교체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는 17일 원내부대표 직을 사임한 이혜훈(李惠薰) 최구식(崔球植) 고진화(高鎭和) 의원 후임으로 김기현 김명주(金命柱) 나경원(羅卿瑗)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남경필(南景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혜훈 의원은 제4정조위원장에 임명됐고, 고진화 의원은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사임했으며 최구식 의원은 다른 직에 임명될 예정이어서 교체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연욱 기자 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