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본부장은 광주일고와 육사(27기)를 졸업한 뒤 6사단장과 7군단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합참 작전본부장으로 임명돼 이라크 추가파병 문제를 담당해 왔다.
정부가 8명의 대장 중 유일한 호남(광주고) 출신이었던 신 대장의 후임에 광주일고 출신인 김 본부장을 내정한 것은 대장급의 지역안배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28일 김 본부장을 대장으로 승진 임명하는 등 장성급 보직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