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4-05-20 19:012004년 5월 20일 1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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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핵심 관계자는 “2002년 대선 이후 당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온 연장선에서 당을 정리키로 했다. 정몽준(鄭夢準) 전 대표가 몸을 홀가분하게 한 뒤 새로운 역할을 모색할 수 있도록 새 출발의 계기를 마련해 주자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박성원기자 s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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