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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3월 18일 1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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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장은 이날 오전 경기 파주시의 임진각과 도라산역을 잇달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힌 뒤 “탄핵정국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남북 교류의 발목까지 잡고 있다”고 야권을 비판했다. 그는 “김대중(金大中) 정부 시절에도 국회에서의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해 남북 관계의 속도를 제대로 내지 못했다”며 “4월 총선에서 우리가 힘을 갖게 되면 그동안 지체됐던 남북 경협사업 등을 제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헌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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