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국회내 보육시설 추진

  • 입력 2004년 2월 15일 18시 56분


열린우리당이 국회 내에 ‘공동 보육 시설’을 설치할 것을 한나라당과 민주당에 제의했다.

정세균(丁世均) 정책위의장은 15일 ‘보육정책‘을 발표하고 “각 정당이 보육정책에 대한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차원에서 국회 내에 공동출자한 보육시설을 만들어 위탁 운영하자”고 밝혔다.

열린우리당은 또 △입양아에 대한 보육료 전액 지원 △보육료 소득공제한도액 2006년 이후 300만원으로 확대(현행 200만원) △보육교사 국가자격제도 도입 △여성부에 보육정책국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한 보육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훈기자 dreamlan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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