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15일 오후 2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통합신당과 자민련을 포함한 4당 대표 및 원내총무가 참여하는 8자회담을 추진하기로 했다. 통합신당은 당초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뒤늦게 “대화를 환영한다”며 15일 회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최 대표는 이날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과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아직 그런 것은 전혀 없지만 만나서 얘기를 나누다 보면 이런저런 게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다”고 대답했다.
정용관기자 yong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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