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두(李康斗) 정책위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청년실업률은 7.4%로 전체실업률 3.3%의 2배를 넘고 있고 청년실업자수도 전체 실업자의 거의 절반인 37만명에 이르고 있다”며 ‘청년 뉴딜정책’이라고 명명한 청년실업 해소대책을 제시했다.
5년 한시법으로 제정을 추진하는 법안은 △안보 치안 소방 보건복지 환경 등 국가기관 중 심각한 인력난이 있는 분야 대폭 채용 △외국인 고용 중소기업의 청년대체 고용시 채용보조금(임금 50% 이상) 지급 △군전역 3개월 전 취업알선 프로그램 실시 및 필요시 취업휴가 제공 △지방소재 공기업에 지방대학 졸업자 고용 할당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박민혁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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