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16일 전문경영인 초청 오찬

  • 입력 2003년 7월 15일 1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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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6일 전문경영인 모임인 ‘한국CEO포럼’ 회원 38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2만달러 시대를 위한 최고경영자(CEO)의 역할’에 대한 토론회를 갖고 오찬을 함께 한다.

청와대 소식지인 ‘청와대브리핑’은 15일 “이 행사는 노 대통령이 전문경영인들에게 ‘2만달러 시대’ 진입을 위한 참여정부의 정책과제를 설명하고 전문경영인들의 참여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CEO포럼 대표인 윤병철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안철수 안철수연구소소장, 홍성일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승유 하나은행장, 김정태 국민은행장, 황영기 삼성증권 사장, 문국현 유한킴벌리회장, 조동성 서울대 교수, 최운열 금융통화운영위원 등이 참석한다. 이날 간담회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 하는 노대통령의 주문에 따라 청와대 측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해기자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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