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규제개혁위원에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존스 전 회장의 규제개혁위원 임명은 '외국인투자 유치 등을 위해선 국내의 모든 규제에 대한 외국인의 시각이 필요하다'는 고건(高建) 총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존스 전 회장은 1971년 선교사로 입국해 98년 8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주한미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전경련 국제협력위원회 자문위원, 중소기업 정책위원, 서울시 외국인 투자자문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사,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으로 일하고 있다.
성동기기자 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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