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5∼7일 금강산에서 북한 직총과 실무협의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양대 노총은 300여명 규모의 대표단을 구성해 30일 전세기로 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가 2박3일 일정으로 ‘6·15 공동선언 관철을 위한 5·1절 통일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평양 능라도경기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6·15 공동선언을 기념한 6.15㎞ 마라톤과 체육행사, 문예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남측 근로자들은 평양 지하철과 공장 등도 견학할 계획이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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