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사〓한나라당 신구범(愼久範) 후보는 “국제자유도시 사업을 강력하게 밀고 나가겠다. 중앙정부로부터 지원받을 것은 받되 거기에만 의존하지 않고 제주의 자존심을 지키겠다. 제주발전 청사진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우근민(禹瑾敏) 후보는 “국제자유도시 창업자로서 ‘강한 제주’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 외환위기를 이겨낸 용기로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자신이 있다. 실현 가능한 정책을 펼칠 인물이 누구인지 확연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