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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월 27일 13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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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의원은 이달 중순경 과로증세로 서울 순천향병원에 입원, 24일 기관지 관련 목부위를 수술을 받고 경과가 좋아 퇴원했으나 26일 저녁 무렵 갑자기 피를 토하면서 의식을 잃는 등 상태가 급속히 악화돼 안성의료원으로 옮겨졌으나 소생하지 못했다고 동료인 원유철(元裕哲) 의원이 전했다.
유족들은 심 의원의 사인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으며 부검의 진척 여하에 따라 장례식(국회장)이 늦어질 수도 있다고 원 의원은 덧붙였다.
윤종구기자 jkma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