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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17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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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韓光玉) 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김근태(金槿泰) 상임고문을 비롯한 참석자 다수가 검찰총장을 인사청문회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그런 의견을 진취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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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향후 당직자회의 및 정치개혁특위 등을 통해 이 문제를 깊이 있게 논의키로 했다.
민주당의 한 핵심당직자는 “위헌의 소지가 있다는 일부 의견도 제시됐지만 정치개혁 차원에서 차제에 인사청문회 대상에 검찰총장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며 “전향적인 검토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