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이날 국회 예결위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국 테러사건과 관련해 “빈 라덴과 북한간 연계성에 대해 국방부로선 확인된 첩보가 없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또 올해 독수리훈련을 내년 미군의 전시증원 전개훈련인 RSOI 훈련과 연계해 실시키로 한 것은 6차 남북장관급 회담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독수리훈련은 한미연합사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훈련의 질적 향상과 성과를 높이기 위해 RSOI 훈련과 통합키로 한 것이지 남북장관급 회담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답변했다.
<김정훈기자>jng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