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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3월 8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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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언은 또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북한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러한 인도적 및 신뢰구축 행사를 확대하고 계속시킬 것을 촉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 남측에선 민주당 이낙연(李洛淵)의원과 김상우(金翔宇)전 의원이 참석했고,북측은 조총련 남승우(南昇祐)부회장 등 3인을 대리 참석시켰다.
남북 대표단은 회의기간 중 일본 사민당 대표단을 상대로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 해결에 노력해 줄 것을 한 목소리로 당부했다고 이의원은 전했다.
<문철기자>fullm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