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금강산 '금란공항' 2005년 건설

입력 2000-09-03 18:58수정 2009-09-2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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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이면 금강산에 현대가 건설하는 소규모 공항이 세워진다. 또 올해 안에 서울, 금강산, 중국 베이징(北京)에 평양식 옥류관이 동시에 들어서고 남북 합작 영화사업과 대중가요 교류 사업도 펼쳐질 전망이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3일 이같은 내용의 ‘대북 경협 및 문화교류 사업 세부계획’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현대는 우선 연간 30만명의 여객 처리 능력을 갖춘 ‘금란공항’을 2005년에 금강산 지역에 건립키로 했다. 공항 활주로는 2.4㎞로 비행기 3대가 상시 대기할 수 있다고 현대는 밝혔다. 현대는 또 금강산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통천 종합휴양관광단지 부지로 강원 통천군 고윤산 일대 150만평 부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안으로 평양냉면의 원조로 알려진 평양 옥류관을 그대로 본뜬 냉면집을 서울 한강변과 금강산 온정리, 중국 베이징 시내 등 3곳에 동시 설립키로 했다. 현대는 남북문화 동질성 회복을 위해 체육 학술 예술 문화 교류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구자룡기자>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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