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權永吉)대표는 민주노총 사업장 밀집지역인 경남 창원을에 출마한다. 공단밀집지역인 울산 동구에서는 이갑용(李甲用) 전민주노총위원장이 3선인 정몽준(鄭夢準·무소속)의원에게 도전한다. 남구에서는 윤인섭(尹仁燮)변호사가 공천됐고, 북구에선 이상범(李象範) 전현대자동차노조위원장과 최용규 세종공업 노조위원장이 복수로 등록, 8일 경선을 가질 예정.
대전 유성에는 이성우(李成雨) 전과학기술노조위원장이, 서울 노원갑에는 민주노총조직국장을 지낸 이상현(李尙炫)씨, 노원을에는 정윤광(鄭允光) 전지하철노조위원장이, 부산 연제에는 박순보(朴淳甫) 전전교조부산지부장이 나설 예정이다.
<공종식기자>kong@donga.com